경기문화재단이 기존 경기예술인지원센터를 ‘예술인의 집’으로 변경해 수원시 팔달구 경기문화재단 사옥(수원시 팔달구 인계로 178) 1층으로 이전한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경기예술인지원센터는 예술인 권익보호와 공정한 예술 생태계 조성을 하고자 예술인 상담 사업을 운영한다. 문화예술 분야 불공정행위 상담, 법률상담, 예술활동증명 지원, 심리상담, 예술인 고용보험 상담 등 도내 예술인 권익을 보호하고 지속적 창작활동을 이어가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예술인지원센터에서 수행하던 각종 지원사업, 공간·대관·레지던시, 계약, 교육 상담 등에 더해 예술인 창작작품 전시, 홍보마케팅, 유통 등 그동안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었던 업무를 종합 지원한다. 

재단 관계자는 "종전 경기예술인지원센터를 교통 환경이 원활한 장소로 이동해 다양한 예술인들이 보다 더 많은 지원 혜택을 받도록 하고자 한다"며 "설계단계를 거쳐 올해 하반기 조성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인영 기자 li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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