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이 제8대 대표이사로 김영덕 전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을 선임했다고 21일 알렸다.

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직무계획 발표와 면접심사를 진행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후보자 3명을 추천자로 결정한 뒤 최종, 신임 김 대표이사로 낙점했다. 신임 대표이사 임기는 3년으로 임명장을 받은 오늘부터 2027년 2월 20일까지다.

김영덕 대표이사는 일본에서 유학 후,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연구원으로 약 9년간 근무했으며,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이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 통합된 후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약 9년간 일본사무소 소장, 연구팀, 음악 패션팀, 해외사업진흥단 같은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했다.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2018년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을 역임하였으며, 2021년부터 2023년까지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으로 지역 문화예술 현장 활성화를 위해 힘썼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