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21일 한신대학교와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민주시민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과 강성영 한신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대학 내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보급 ▶학생들의 인성 계발을 위한 RCGC(Red Cross Global Champion) 프로그램 협력 ▶지역사회 소외계층,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학생주도 봉사활동 전개 ▶적십자 봉사, 안전, 구호와 헌혈 실천 ▶적십자 정기후원회원과 특별회비를 통한 건전 기부문화 확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반부패·청렴 업무에 대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제를 구축하는 청렴 문화 확산 협약도 체결했다.

이 회장은 "한신대가 적십자와 함께 인도주의 활동에 함께 협력해 뜻 깊다"며 "앞으로 대학교내 나눔 문화와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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