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는 20일 오산캠퍼스 한울관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오산캠퍼스 한울관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입학식은 나현기 교목실장의 기도, 강성영 총장의 입학선언, 신입생 대표의 한신인 명예선언, 강성영 총장의 말씀, 최창원 교무혁신처장의 교수단 소개,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2024학년도 신입생인 이영호(AI·SW계열)씨는 한신인 명예선언에서 "한신인으로 진리를 탐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사랑의 마음으로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며 배려하는 나눔의 삶을 실천하겠다"며 "스승에 대한 예의를 다하고 벗을 아끼며 모든 학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즐거운 대학생활을 만들어 나가고, 한신 84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글로벌 평화리더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강성영 총장은 "2024학번 새내기 여러분의 입학을 두 팔 벌려 환영한다. 여러분은 인생에서 중요한 한 구간, 대학 4년의 세월을 출발하는 자리에 섰다"며 "한신대에서 마음껏 지성과 인성을 갈고닦아서 실력 있는 인재로 사회를 이끌어 가는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부터 여러분이 졸업하는 그날까지 한신대 모든 구성원은 헌신적으로 여러분의 성장과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환영행사는 비올리스트 김남중과 클래식기타리스트 정욱, 한국무용수 최예나가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쳤으며 계열별 특성화 오리엔테이션으로 교수·계열 소개, 신입생 수강 신청과 학사 안내, 대학생활 안내, 교수와 선배들의 친목시간이 이어졌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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