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단장을 마친 해양안전정보 앱 ‘해로드’의 업데이트 버전(7.0.0)이 22일 출시된다.

2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해로드는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정확한 위치를 구조기관(해경, 소방청)에 알려 신속한 구조를 돕는 해양안전 앱이다.

업데이트 버전에는 기존에 제공하던 풍향·풍속·기온 등 10종 정보 말고도 해상안개관측망(인천, 목포)의 영상정보와 국립수산과학원의 수온정보를 새롭게 제공한다. 또 이용자를 위한 일대일 문의 창구와 자주 묻는 질문방을 개설했다.

이 밖에도 해상 추락 시 자동으로 긴급구조 요청과 위치를 발신하는 자동조난 구조단말기인 ‘해로드 세이버’ 연결 기능을 기존 안드로이드폰에서 아이폰까지 사용하도록 개선했다. 기존 버전을 사용하던 해로드 앱 이용자는 앱 마켓(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최신 버전(7.0.0)으로 업데이트하면 된다.

배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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