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는 안전체험관이 3월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22일 전했다.

안전체험관은 소방서 5층 564.77㎡의 공간으로, 다양한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화재와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높이고, 생활 속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설립됐다. 체험시설은 진압체험, 연기대피, 승강기, 지진체험, 자동차안전, 응급처치 등 10종으로 구성됐다.

소방서는 정식 개관에 앞서 2월 한 달간 시범운영으로 119청소년단, 어린이집 연합회, 유치원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안전체험·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한 의견공유로 완성도 높은 교육서비스를 선보이고자 준비를 해왔다.

송여화 군포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기대했던 만큼 시설이 깨끗하고 체험시설도 다양하고 새로워서 좋은 경험이 됐다. 특히 아이들한테 즐기면서 안전을 배우는 좋은 체험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체험대상은 5세 이상부터 성인까지(장애인, 외국인 포함) 소방 안전 체험을 경험하고 싶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3월 예약신청은 군포소방서 홈페이지의 소방서 견학으로 신청하고 4월 이후부터는 체험관 전용 예약사이트가 오픈돼  경기공유시스템https://share.gg.go.kr)을 통해서만 예약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포소방서 안전체험관(☎031-479-0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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