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토탈케어 드림팀 구성…각 사업장 맞춤형 컨설팅 제도 운영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사의 현안사항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토탈케어 드림팀을 구성하고, 각 사업장을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제도를 시행한다.

맞춤형 컨설팅은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드림팀이 기술과 경영지원 분야에서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파악·해결함으로써 직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제도다.

그 첫 번째 대상은 대구지사다.

이 곳은 친환경 연료로의 전환으로 신규 열병합 발전설비 건설과 동시에 기존 설비도 함께 운영해야 하는 고난이도의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21일∼22일 진행된 이번 컨설팅에선 건설·유지보수와 운영·안전 등 약 15명의 분야별 최고 전문가가 현장 직원들과의 사전 준비와 현장에서의 설비 정밀진단, 현장 교육, 대화와 토론을 통한 문제해결 등을 시행했다.

정용기 사장은 컨설팅 시행 마지막날 현장을 찾아 성과를 점검하고, 젊은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문제해결형 경영활동을 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