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내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나 주민 1명이 숨졌다.

2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1시 6분께 단원구의 한 다세대주택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50대 주민 A씨가 숨졌다.

"한 주택에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원 50여 명과 펌프차를 비롯한 장비 20여 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20분 만에 불을 껐다.

당시 주민 10여 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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