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권칠승 화성 병 국회의원이 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권 의원은 22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이고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있다. 윤석열 정권 집권 2 년간 우리 공동체와 국민의 삶은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며 "윤석열 정권의 폭정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권 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한 5 대 비전을 발표하고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5대 비전은 사통팔달 화성, 백년대계 화성, 자족도시 화성, 안심사회 화성, 성장경제 화성 등이다.

이를 위한 주요 과제로 병점역 지상철도 지하화,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설치, 신분당선 호매실 ~ 봉담 연장, 수인선 천천역 역세권 개발, 지하철 3 호선 수서역~성남~용인~수원~화성 연장, 봉담~기배~화산~병점을 잇는 권역 순환 직행버스, 출퇴근 시간 한정면허 버스노선 신설 등을 주장했다.

또한 교육·문화 분야로 느린 학습자를 위한 교육체계 마련, 화성 FC 시민 친화형 축구 전용 구장 건설, 황토 맨발 걷기 둘레길 조성, 능1초·화산1고 신설, 화성교육지원청 신설, 문화예술타운 지속적 조성 등을 약속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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