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듄스 영종 골프클럽이 지난 21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3천900만 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인천 지역 취약계층 식품지원과 골프클럽이 위치한 중구 지역 소외계층 장학사업·어르신 돌봄 지원·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기열 대표이사는 "인천과 영종지역 취약계층을 도우려 3년째 기부에 참여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주변 어려운 분들을 돕는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조성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써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김 대표이사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인천 나눔 파트너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 문화가 확산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 영종도에 2021년 6월 1일 문을 연 오렌지듄스 영종 골프클럽은 중소·중견기업이 3년 이내 1억 원 이상을 기부하는 인천 나눔명문기업 40호로 가입했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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