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은  22일 포천 다온컨벤션에서 ‘포롱포롱 천가지 빛깔의 지역맞춤 학교교육과정 내실화’라는 주제로 포천빛깔 나는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모색하는 두 번째 포천미래교육협력지구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유·초·중·고 업무 담당 교사 75명이 모여 포천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 사업별 운영 방향을 공유한다. 학교 현장의 특색에 맞는 포천빛깔나는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자 포천교육지원청과 포천시에서 함께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전년도 사업 피드백을 바탕으로 올해 사업별 담당 교사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모둠별 토크로, 업무 이해 및 지원을 위해 미래교육협력지구의 이해, 2024년 사업 세부 안내, 예산 길라잡이 등 궁금증을 해결하는 Q&A 방식으로 운영했다. 

특히 지역연계 학교 간 상호소통의 확대를 위해 주요 사업의 교사네트워크 구축 방안 협의와  넘나들이 공동교육과정의 정책 변화와 특색있는 1인 1특기 등 신규 사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포천미래교육협력지구로 학교교육과정 내실화 지원을 도모하는 장이다.

김재진 포천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2월의 첫 번째 설명회보다 더 깊이 있고 촘촘한 안내 및 공유의 장이 됐다. 학교 현장에서 포천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이 학교교육과정에 스며들어 학생의 꿈과 성장 지원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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