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다음 달 30일 오후 5시 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김광석 다시 부르기’ 콘서트를 열어 가슴속 묻어 둔 추억을 소환한다.

‘김광석 다시 부르기’는 ‘영원한 가객’인 고(故) 김광석 노래를 동물원, 박학기, 유리상자, 한동준, 알리의 목소리로 다시 들어보는 콘서트다. ‘사랑이라는 이유로’,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먼지가 되어’, ‘거리에서’, ‘그날들’을 비롯해 특별한 누군가가 아니라 평범한 우리 삶 속에 위로와 응원으로 뿌리내린 김광석 특유의 노랫말을 감상하게 된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하면 된다. R석 5만 원, S석 4만 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재단 CS센터(☎031-260-3355)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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