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가운데) 양평군수가 21일 강상면에 있는 정현농장을 찾아 친환경 딸기 수확을 체험했다. <양평군 제공>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21일 기관장협의회 ‘용강회’와 함께 강상면 병산리에 있는 정현농장을 방문해 친환경 딸기 수확 체험을 하고 작목반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기관장협의회는 관내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발전을 위한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려고 정기모임을 개최한다. 더욱이 군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지역을 이해하고 발전 방안을 적극 논의한다.

전 군수와 기관장협의회 관계자들은 딸기농장 작목반과 함께 전국에서 명성을 얻는 양평딸기 산업의 발전 방향과 판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전 군수는 "딸기를 비롯한 양평 친환경 농산물은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자 보물인 만큼 판로를 확대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두 달간 양평 전역에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겨울 축제인 ‘겨울엔 양평’을 개최했다. 축제 기간 딸기농장에 방문객 발걸음이 끊이지 않으며 양평딸기가 큰 호응을 얻었다.

양평=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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