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28일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12개 기업 현장면접 갖고 69명 채용

성남시가 오는 28일 오후 2∼4시 중원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12개 기업이 구직자와 현장 면접을 통해 69명을 채용한다.

구인 기업(직종)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4대 보험 가입 사업장으로 일신나퓨(생산), 씨제이텔레닉스(보안대원), 엔젤스태프(간호보조), 성남교육지원청(조리), 초코하우스(생산), 현대에쓰앤에쓰(생산), 경기광주우체국(집배원), 쿠팡풀필먼트(현장), 파리크라상(제과제빵), 대원버스(승무사원), 채다원(제조), 홈플러스(판매원)다.

참여 희망자는 27일까지 성남일자리센터(팩스 031-752-5500) 혹은 이메일([e-mail])로 신청하면 된다. 현장 접수로도 면접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이날 구직자들의 취업 지원을 돕는 취업 컨설팅과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스트레스지수 측정 같은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대규모 채용박람회(4월·9월)와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6월·11월) 등 모두 5차례의 취업행사를 열 예정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