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화도진도서관이 지난 21일 인천 중·동구 독서문화 관계 기관 33곳과 독서문화 확산·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 기관은 ▶복합문화기관과 학교를 비롯한 작은도서관 7곳 ▶지역아동센터 3곳 ▶시각장애인과 복지기관 9곳 ▶다문화기관 2곳 ▶지역서점 12곳, 총 33곳이다.

이들 기관은 주민 독서문화 진흥에 관한 정보 교류·협력, 독서문화 진흥사업 지원에 관한 사항에 협조하기로 했다.

화도진도서관은 협약 첫걸음으로 배다리 책문화거리 조성사업과 지역 연계 읽·걷·쓰 사업, 희망도서 서점 바로 대출 서비스 같은 지역 협력사업을 연구하고 함께 운영한다.

화도진도서관 관계자는 "읽·걷·쓰 독서문화 확산과 각 기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중심 구실을 하려고 협약을 추진했다"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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