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싱가포르 투자청이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와 연계해 시흥시 드림스타트 아동 35가정에 난방비를 후원하기로 했다고 22일 알렸다.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0세~만 12세, 임산부)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 21일 시장실에서 열린 난방비 후원 행사에는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과 굿네이버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싱가포르 투자청은 1981년 창립해 국부펀드(싱가포르 정부 자산)를 운용 중이며, 굿네이버스가 진행하는 희망 온(溫) 프로젝트 행사를 통해 한국 저소득층 아동 가구를 위해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한다.

임병택 시장은 "시흥시의 드림스타트 아동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싱가포르투자청과 굿네이버스에서 난방비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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