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22일 오후 상황실에서 이종민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행정전문가, 대학교수, 지역인사 등 13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주요사업 수행의 책임성을 확보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3년 실적)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는 군정 비전과 성과목표 달성을 위해 부서별로 추진하는 주요시책 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군민에게 보다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평가한 2023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결과는 공통지표 9개 항목, 시군종합평가 연계지표 7개 항목, 가·감점 14개 항목 점수를 종합해 최종 결과가 확정되면 연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우수한 성과를 낸 그룹별 상위 5위 부서 및 전년 대비 점수향상 상위 2개부서는 순위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고, 성과연봉(5급 이상) 및 성과상여금(6급 이하) 평가에 반영한다.

 주요업무 추진실적 평가는 부서간 합리적이고 공정한 경쟁을 유도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성과 중심의 공직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종민 부군수는 "연천군의 발전을 위해 잘된 사업은 더욱 새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그리고 지속적인 환류와 피드백을 통해 올 한해도 군민이 체감하는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성과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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