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는  최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신학기 생활을 위해 써달라며 보조가방·놀이 용품 꾸러미 16박스(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5일 전했다.

시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는 지난 2020년부터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팀의 아동을 위해 5년 연속 기탁했다. 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드림스타트 아동 중 초등학교 신입생 16명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는 "새학기를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이번 선물을 통해 희망과 응원을 듬뿍 받았으면 좋겠다"며 아동들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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