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시민들을 독서교육 전문가로 양성해 관내 독서 교육기관에 파견하는 ‘독서교육 플랫폼사업’을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철산도서관은 독서교육 분야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해 시민 독서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고, 독서교육 플랫폼사업 참여기관으로 모집한 관내 초등학교, 작은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에 독서교육 강사로 파견해 독서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독서교육 플랫폼사업은 지난해 교과북아트 지도사 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 강사가 맞춤형 독서강좌를 진행할 예정으로, 철산도서관은 26일부터 3월 11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15개 독서교육 기관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기간 내 참여신청서를 이메일(gmgm2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박진영 철산도서관장은 "독서교육 플랫폼사업 등을 통해 시민 독서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며 경력 단절 여성의 사회 참여와 강사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며 "독서교육에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민·관·학이 협력하여 다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gmlib.gm.go.kr)을 참고하면 된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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