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문화재단은 다음 달 6일까지 ‘2024년 서구 예술인 지원사업 통합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실효성 있는 직·간접적인 창작지원과 많은 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예술가활동, 창작공간활성화, 아트페어활성화 등 3개 분야 6가지 세부사업으로 다각화·세분화해 추진된다.

예술가들의 창작활동 발표 기회를 지원하는 ‘예술가활동 지원사업’은 신규 청년예술인을 대상으로 청년, 발전, 창작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창작환경 개선을 위한 ‘창작공간활성화 지원사업’은 기존 창작공간의 임차료를 50% 지원하고 작업실을 보유하지 않은 예술인을 위한 레지던시 입주 지원으로 구분된다.

이밖에  ‘아트페어활성화 지원사업’은 서구의 아트페어를 활성화시키고 아트페어에 참여한 작가의 작품가액 50%(최대 50만 원)를 지원, 실질적인 작품판매로 작가들의 창작 의욕를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예술인 지원사업의 자격 요건, 지원 규모 등 세부사항은 인천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원 서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사업이 지역예술 인재의 유출을 막고 유입을 증대하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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