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사무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전했다.

인하대 IPP듀얼공동훈련센터는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과·센터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명회를 진행했다.

단과대학 학과 사무원을 대상으로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의 개요·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학생 학점 취득 등 학사와의 관련성을 안내했다.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일학습병행 사업을 운영하는 대학 중 우수기관을 선정해 반도체, 정보통신, 바이오 첨단자동차 등 9개 분야 41개 종목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훈련과정을 지원한다.

인하대는 반도체 설계, 인공지능 개발 직무를 운영한다. 올해 17명의 학생을 선발해 다음 달부터 OFF-JT(직장 외 훈련)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태욱 IPP듀얼공동훈련센터 센터장은 "반도체 설계, 인공지능 개발 인재 양성과 취업률 제고에 이번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프로그램을 착실히 준비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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