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감일동 행정복지센터가  26일 감일공공복합청사(하남시 감일순환로 181)에 입주해 업무를 개시한다. 

감일동은 2020년 4월 20일 감북동으로부터 분리 신설될 당시, 인구수가 6천300명이었으나 현재 1만4천 가구, 인구 3만 9천여 명으로 인구 유입이 가파르게 상승해 행정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이에 대응해 신설된 감일공공복합청사는 연면적 6천688.96㎡의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1층 감일동행정복지센터, 국공립어린이집 ▶2층 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청소년문화의집 ▶4층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감일동주민자치센터 ▶5층 예비군 중대가 일정에 따라 입주해 업무를 개시하게 된다.

감일동 김선두 동장은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비롯한 국공립어린이집, 청소년문화의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가 3월 중 입주해 업무수행 할 수 있도록 청사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최고의 민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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