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인스파이어)는 다음 달 2일 오후 7시 30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싸이<사진>, 태양 등 글로벌 K-POP 스타들과 함께하는 ‘인스파이어 살루트(INSPIRE Salute)’를 연다고 25일 알렸다.

이번 공연은 인스파이어 프로젝트에 대한 지역사회의 환대와 헌신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협력사, 유관단체, 임직원 등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 행사다.

티켓은 지역 주민자치회와 지역 소상공인회, 지역 CSR 관련 단체, 인스파이어 협력사, 입주사, 임직원을 주요 초청 대상으로 무료로 배부한다.

더불어 인스파이어 홈페이지에서 공연 당일 체크인 숙박 상품을 예약하는 투숙객 중에서도 무료 관람 혜택을 준다.

인스파이어는 3월 2일 싸이, 태양과 함께하는 ‘인스파이어 살루트’를 시작으로 8~9일 양일간 글로벌 팝 록밴드 ‘마룬파이브’ 내한 공연, 16일 ‘에픽하이 20주년 앙코르 콘서트’, 27~31일 국내 최초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이벤트인 ‘WTT 챔피언스 인천’을 개최한다.

첸 시 인스파이어 사장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관심과 협력 속에 그랜드 오프닝을 한 인스파이어가 이번 행사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뜻깊은 여정을 함께 축하하며 특별한 추억을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스파이어는 지난해 11월 말 소프트 오프닝을 통해 5성급 호텔 타워 3개 동(1천275객실), 1만5천 석 규모의 국내 최초 다목적 아레나, 오로라(몰입형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직영 레스토랑, 마이스(MICE)를 선보인 데 이어 이달 3일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개장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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