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소방청 주최 ‘소방안전교육 슬로건 공모전’에서 1위에 뽑혔다.

25일 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광주소방서 소속 조은애 소방장이 1위에, 고양소방서 소속 한지은 소방사가 5위에 올랐다.

공모전은 복잡화·대형화되는 재난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키고 이웃을 도우며 함께 실천하는 안전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전국 소방기관과 소속기관에서 모두 704명이 참여했고, 심사위원 평가와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10건을 선정했다.

1위를 한 ‘너와 나, 우리의 안전한 시간’은 안전광고·동영상 제작, 각종 교육에서 안전의식을 환기시키는 슬로건으로 활용된다.

조은애 소방장은 "나와 이웃의 안전을 지켜 모두가 함께 안전한 사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슬로건을 제안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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