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학교가 2024년도 경기도 평생 배움 대학 GCC 캠퍼스 ‘65세 이상 자유롭G 캠퍼스’에 최종 선정돼 사업을 2년 더 지속하게 됐다. 경기도 평생 배움 대학 GCC 캠퍼스는 ‘더 나은 경기를 위한(Great gyeonggi)’, ‘시민의 지성을 향상시키는(Citizen)’, ‘제2의 기회를 설계하는 열린 대학(College)’이라는 의미가 있다. 경기도민들의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을 지원해 삶의 질 향상과 역량 강화를 꾀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유한대는 지난해에도 평생 배움 대학 GCC 사업 자유롭지(G) 사업에 선정돼 운영했다. 총 14개 GCC 참여 기관에 대한 우수평가기관 심의 결과 최종적으로 자유롭지(G) 우수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유한대는 올 사업 신청을 위해 도내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평생 배움 대학 교육과정을 위한 필요 역량과 니즈에 대한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반영한 차별화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설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생 배움 대학에서는 ‘긍정적 자아 탐색을 위한 자서전 쓰기’와 ‘심리상태 이해와 나의 힐링을 위한 점검’을 공통 진행한다. 아울러 전문가 주도로 ‘재미있게 즐기는 시니어 레저스포츠와 건강관리’, ‘평생 함께하는 동반자 나의 반려동물 관리하기’, ‘나도 유튜버! 누구나 쉽게 따라 하는 영상 촬영·편집’ 총 3개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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