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국민의힘 구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5일 백현종 경기도의원(구리1)을 만나 구리시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 정치인들이 협치와 소통에 노력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전 예비후보는 구리 발전을 위해 지역 정치인들이 노력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 하고 구리시 지역 현안과 과제들에 대한 의견을 구하고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광역급행철도 B노선(GTX-B) 갈매역 정차, 6호선 동구릉역(도매시장 사거리) 연장, GTX-E 노선 구리 정차 등 신설 광역 교통망을 둘러싼 문제에서 어떻게 구리 시민들의 목소리를 관철시킬 지 의견을 나눴다. 

또 한강 바로 맞은편의 토평2지구 개발사업, 구리시 구도심의 재개발 사업 추진, 장자호수공원 4단계 확장 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백 도의원은 재선의원으로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두 사람은 지역발전에 대한 협치와 소통을 다짐했다.

한편, 지역 선배 정치인들은 "전 예비후보에 대해 대통령실 등 중앙정치에 경험도 많아 구리시 발전에 도움이 될 인맥을 가지고 있어 국민의힘 후보로 최고 적임자다"며 "무엇보다 지역 선배 정치인을 초대해 조언을 듣는 소통의 정치를 하는 모습이 무엇보다 좋다"고 말하는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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