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평면 상천4리 자그마한 시골마을에서 정월대보름날 주민들 60여명이 참여한  척사대회가 열렸다.

이날 척사대회에서는 대형냉장고,  농기구 등 푸짐한  상품을 놓고 윷놀이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상천4리 청년회가 주최하고 마을 자치위원회, 노인회, 부녀회, 중장년회가 후원했으며, 마을 회관에는 부녀회가 마련한 잔치상이 펼쳐졌다.

한편  홍이표 상천4리 이장은 전통을 이어 24회를 맞은 척사대회가 지역 주민 많이 참여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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