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고양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농기계 사용법 및 안전교육이 실시된다.

26일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기계 미숙련자를 대상으로 안전사용 현장 실무교육을 4월부터 5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여성 및 고령층 등 취약농가를 우선으로 농업기계별 구동 원리 및 취급요령 등 기초 이론교육과 함께 농기계 운전실습과 점검ㆍ정비기술 등 실습도 병행된다.

또한 이 센터는 영농철 농기계 현장 점검과 정비를 비롯해 고장예방 및 사용요령 등도 교육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자가진단 및 정비, 부품교체 요령 등 꼭 필요한 실습교육도 실시한다.

아울러 시는 사용일수가 적지만 꼭 영농에 필요한 농기계를 임대해 여러 사람이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농업기계 임대사업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총 96기종 157대를 임대 운영하고 있으며 이 센터 누리집에서 인터넷 신청이 가능하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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