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은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 및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24 중소기업 시작품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이 보유한 아이디어나 제품의 신속한 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맞춤형 시작품 제작 비용 지원으로 조기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우수기업으로 성장을 유도한다.

안양시에 사업자 등록(본사)을 둔 제조, IT, SW, 콘텐츠, 지식산업군 업종의 중소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완제품 또는 부분품 제작, 디자인 목업(Mock-up), 회로설계, 제품 양산을 위한 시작품 제작 등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기업당 최대 1천만 원으로 기업은 10%를 부담해야 하며, 예산 범위 내에서 10여 개 기업을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28일부터 오는 3월 4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양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ab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출하도록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며 "다양한 지원을 발판 삼아 안양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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