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세훈 인천 서갑 예비후보가 26일 ‘사통팔달 교통특구 서구’를 조성을 위한 교통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서울 2·7호선 청라연장, 서울 9호선 공항철도 직결 신속 추진 ▶GTX-D Y자 노선, E노선 예타면제·조기 착공 ▶광역급행버스 강남직행노선 신설 ▶청라국제도시 순환 심야버스 추진 ▶북인천IC 서울방향 진출입로 신설 및 통행료 인하 ▶청라나들목 진입로(1→2차선), 진출로 확대 및 통행료 인하를 공약했다.

그는 "청라국제도시를 품은 서구는 사통팔달 교통특구가 되기 위한 미래 계획은 탄탄하지만 현재 당면한 교통편의 개선을 위한 계획은 미흡히다"며 "경기 지역을 돌아가는 인천 9300번 버스 외에 청라에서 서울 강남으로 직행할 수 있는 노선을 신설해 보다 편리한 서울 접근성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 2·7호선 청라연장, 서울 9호선 공항철도 직결 노선과 연계한 청라국제도시 순환 심야버스를 추진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현재 1차선인 청라나들목 진입로를 검암 플라시아 개발사업과 연계해 2차선으로 확장하고 진출로는 아라뱃길 방면으로 연결되는 도로를 추가 설치하고 장기적으로는 신설 예정인 검단나들목 등을 연계해 상습정체를 해소할 것"이며 "아시아드 사거리 남북방향 신호교차로 현시 조정을 청라나들목 진출입로 확장의 효과가 더 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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