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26일 오후 군포시 소재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을 방문해 24시간 응급실 운영 등 비상진료체계를 확인했다.

이날 하 시장은 의사 집단행동 관련 병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현장 의료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사회 보건의료 위기대응 노고에 감사인사도 전했다.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은 2000년 개원한 후, 군포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300여 명의 의료진이 근무하고 있으며, 24시간 응급실 기능을 수행해 보건의료 위기사항에 대처하고 있다.

이날 하 시장은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현실화 되고 있는 시점에 군포시 종합병원의 역할과 기능이 매우 중요해진 상황이며, 코로나 위기대응부터 현재의 보건의료 위기상황까지 의료진 관계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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