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가평동문회는  성균관대학교에 입학한 가평고 출신 장한나 학생과 설악고 출신 김강휘 학생에게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지급했다.

성균관대학교 가평동문회(이하 성가동)는 지난 2016년에 모임이 결성됐고, 회장은 우리술 대표 박성기씨가 맡고 있으며, 총 13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성가동은 2018년도에도 성균관대에 입학한 2명의 학생에게 각각 100만 원씩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한 동안 성균관대 입학생이 없어 장학금을 지급하지 못하다가 작년에 1명을 지급했으며, 올해 2명에게 지급하게 됐다.

성가동  박성기 회장은 2023년 입학생 장한나 학생과 김강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학교에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마음껏 본인의 역량을 발휘해 나라와 지역사회를 위해 큰 일꾼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박성기 회장은 우리 가평에서 해마다 많은 학생들이 성균관대에 입학하기를 바라며, 입학할 때마다 입학 축하 장학금을 계속 지급할 계획이며 향후 가평지역의 성균관대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확대하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