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임원 및 정회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 총회를 열고 안전한 자원봉사 환경조성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6일 열린 총회에서는 2023년 자원봉사센터 운영실적 및 결산안과 2024년 자원봉사센터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이 심의했다.

이어 올 한해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안전한 자원봉사 환경을 조성하고 자원봉사의 의미와 보람을 전파해 자원봉사자가 긍지를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설계했다.

아울러 지난해 6월 개소한 재능기부센터를 강화해 전문 영역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촉진하고 재난 등 위기 상황에 대비한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와 시민의 재난 대응력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 사업으로 재능기부경진대회, 시가지 노는 땅을 활용한 텃밭 가꾸기 봉사단 운영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한다. 

백경현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로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자원봉사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해주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즐겁게 봉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봉사, 감동적인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비전으로 자원봉사의 가치 확산을 통해 사회적 위상을 강화하고 다양한 자원봉사 주체와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 자원봉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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