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26일 광명시창업지원센터에서 17개 협동조합과 세무·회계 지원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기업으로서 생존하면서 조합원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함에도 상대적으로 열악한 사회적협동조합과 협동조합을 위해 2월부터 12월까지 세무·회계 기장 수수료를 기업당 월 최대 12만 원까지 실비 지원한다.

시는 지난 1월 3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지원 대상자를 공모해 광명시 사회적 가치 지표 측정과 대면심사를 거쳐 지난 20일 최종 17개 조합을 선정했다.

김미정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가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