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90지구 연천로타리클럽은 지난 26일 연천군청 김덕현 군수를 찾아 군 내 소외계층을 위해 보태 달라며 백미 10kg(60포 200만 원)를 기탁했다.

연천로타리클럽은 매년 동절기에 연탄나누기 봉사, 사랑의 집수리 사업 등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마철규 회장은 "우리 지역의 연천로타리클럽은 30여명의 회원들이 열정과 재능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으며, 2024년 첫 사업을 고민하던 중,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어 이같은 기탁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군수는 "재능기부와 물품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연천로타리클럽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성으로 기탁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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