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지역 내 주요 도시개발사업 및 노인복지 관련 대표적 집단민원에 대해 ‘시민과 함께하는 직소민원의 날’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6일 이동환 시장은 청사 내 직소민원실에서 ▶행주동 14통 경로당 신축 ▶벽제·목암지구 착공 ▶장항지구 지구단위계획 및 건축허가 등 지역 내 대표 집단 민원 관련 지역 주민 대표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하고 해결책 찾기를 위한 직접 소통에 나섰다.

이날 각 민원별 주민대표들은 "시장께서 직접 이런 자리를 마련해 관계 부서에서 다각적 검토 및 대안 찾기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공감·소통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환 시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렴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며 특히 현장 방문 등 시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고양특례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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