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난 26일 ‘열린어린이집’으로 신규 지정된 26곳에 대한 현판수여식을 개최했다.

2015년부터 추진된 ‘열린어린이집’은 물리적 공간개방과 함께 전반적인 보육프로그램이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지도록 함으로써 부모·어린이집·지역사회가 더불어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군포시는 공간개방성·참여성·다양성 등 5개 항목기준을 통과한 어린이집을 확인해 매년 열린어린이집을 선정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어린이집 170곳 중 50%까지 열린어린이집으로 확대하겠다는 민선8기 공약사항을 올해 26곳을  추가로 신규 지정해 총 95곳을 지정함에 따라 공약목표를 조기 달성(55%)하게 됐다.

하은호 시장은 "우리의 우수한 보육 인프라를 통해 아이를 안심하고 건강하게 키우기 좋은 군포시를 만들어 가겠다. 앞으로도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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