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관내 설치된 도로명판·건물번호판·기초번호판·사물주소판 등 주소정보시설 1만 1천 870개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조사는 오는 8월 말까지 진행되며 시는 각 시설물의 망실 및 훼손 유무, 시설의 시인성 확보 및 위치 등과 같은 설치 상태를 조사한다.

아울러, 일제조사 개시 후 매주 결과를 확인하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경우, 즉시 철거 및 보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일제조사가 마무리되는 8월 말 이후에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치가 필요한 주소정보시설물에 대해서 정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생활 속에서 언제든지 정확한 주소정보 제공이 가능하도록 주소정보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토지정보과 지적재조사팀(☎031-550-2541)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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