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오는 3월 7일부터 소흘도서관을 시작으로, 영유아와 양육자가 그림책으로 소통하며 놀이하는 상반기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은 북스타트 활동가와 함께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읽고 주제와 관련된 놀이 활동을 하며 책과 친해지도록 돕는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으로, 영유아와 양육자의 상호교감 및 영유아기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상반기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은 포천시도서관 5곳(소흘, 선단, 면암중앙, 일동, 영북)에서 매월 1회씩 운영하며, 3월에는 ‘인사’, 4월에는 ‘신체’, 5월에는 ‘색’, 6월에는 ‘가족’을 주제로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관내 12~35개월 영유아와 양육자며, 신청은 포천시도서관 누리집(https://lib.pocheon.go.kr/)에서 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방문한 영유아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놀면서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포천의 미래 자산인 어린이들을 위해 책과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인문도시 포천을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도서관 누리집 또는 도서관정책과 도서관운영1팀(☎031-538-3956)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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