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이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관하는 우수내시경실 재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재인증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21년 초인증에 이어 2주기 연속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인증 기간은 2026년 10월까지다.
27일 병원에 따르면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내시경 시술의 질 향상과 개선을 유도하려고 시행하는 제도로, 전문의와 간호사로 구성한 심의 위원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 인력과 시설, 장비, 검사 과정, 성과 지표, 소독과 감염관리, 진정내시경 들 6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한편, 2020년 3월 개원과 함께 운영을 시작한 용인세브란스병원 소화기 내시경실은 숙련된 전문 의료진이 검사부터 시술, 치료까지 담당하는 원스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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