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자원순환특화단지사업협동조합이 9개 보훈단체가 입주 중인 서구 보훈회관에 정기후원을 시작한다.
 

지난 26일 열린 정기후원 전달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 김장성 조합 이사장, 기업 대표, 서구 보훈단체협의회 조봉선 회장, 각 보훈단체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동조합은 보훈회관 운영과 보훈대상자 활동 지원을 위한 후원에 나서기로 했다. 정기후원 참여 기업은 신세계자원, 선정유리, 승용상사, 원준설, 엔씨알, 유창산업, 태영상사 등이다.

김장성 이사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의 노후와 활동 지원을 위해 정기후원을 하기로 했다"며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후원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기업인들께서 서구 보훈가족과 단체에 대한 후원을 해 주셨다"며 "이를 연계하게 돼 기쁘다. 이러한 선행을 이어받아 보훈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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