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특화랩 유레카(U來Car)’가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 연차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27일 일자리재단에 따르면 ‘특화랩 유레카’는 3D 프린팅, 커팅기 등 장비를 활용해 다양한 체험 및 시제품 제작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자동차 튜닝 전용 공간이다. 경기도 내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공간 중 유일한 특화랩으로 자동차 튜닝 이론교육과 랩핑, 그래픽디자인 및 실사출력 등 다양한 실습이 가능하다.

재단은 지난해 ‘교육, 체험·행사, 네트워킹, 협업’ 등 4대 분야에서 프로그램 11개를 기획·운영했고, 이용객 1천281명 중 취·창업자 9명 발굴 및 창업 관련 투자유치 등을 이끌어 낸 역량 등을 인정받아 A등급을 받았다.

메이커스페이스 유레카는 제조생산 종합플랫폼 ‘메이크올’이나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예약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재단은 자동차 랩핑 전문가 양성 과정인 ‘유레카 랩핑 마스터’ 참여자를 내달 중순부터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관련 세부 사항은 재단 누리집이나 온라인 플랫폼 잡아바 및 메이크올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김기웅 기자 woo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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