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8일 알렸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의 광역과 기초 모든 지방자치단체(17개 시도, 75개 시, 82개 군, 69개 구)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진행한다.

2023년에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방자치단체 혁신·국민평가단, 과제 주관부서가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 체감도 등 3개 항목과 10개 세부 지표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 시는 기초자치단체 평가군(시 단위) 내 상위 25%에 들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우수한 혁신·협업 역량을 인정받았다.

시는 ▶시민 소통 열린시장실 운영 ▶MZ혁신발굴단, 혁신담당관, 원팀부천 등 운영 ▶스마트 시정플랫폼 고도화 ▶부천형 조직문화 ‘부천여정지도’ 추진 ▶스마트 복지·안전 안(전)부(천)시스템 등 다양한 혁신과제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조용익 시장은 "혁신과 협업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추진한 전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올 한해도 시민의 행복을 위해 혁신과 협업 전략으로 정진하겠다"고 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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