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주안도서관이 28일 지역 서점 연계 프로그램으로 시민저자가 직접 지은 소설집 「나를 위한 소설 쓰기」를 출간했다.

「나를 위한 소설 쓰기」는 미추홀구 지역 서점인 ‘사람과공간 딴뚬꽌뚬’과 주안도서관이 함께 진행한 읽·걷·쓰 프로그램의 하나다.

소설 창작에 관심을 둔 시민들이 모여 소설 쓰기 강좌를 듣고 직접 창작한 소설들을 담아냈다.

어느 별 아이·흰머리의 젊은이·아버지와 짱구·기억을 사고파는 가게·DISPLAY ‘Hello, World!’·재수·어느 날 윤오가 사라져 버렸다·추리소설을 쓰는 방법 등 총 8편의 단편소설을 수록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 저자는 "글쓰기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했는데 내용이 무척 유익했고, 직접 쓴 소설이 책으로 출간돼 뜻깊고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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