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가 6∼7급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군정계획 직원 교육을 마무리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21일부터 27일까지 모두 5회에 걸쳐 진행한 교육은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와 체계를 갖춘 군정 추진의 초석을 다지고자 마련했다.

더욱이 직원이 보고하고 군수가 청취하는 틀에서 벗어나, 군수가 직접 군 주요 정책을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2023년 군정 성과와 2024년 계획, 23-30 매력양평 만들기 순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공직자는 "군수가 직접 군에서 중점 추진하는 정책을 설명해 이해하기 쉬웠다. 이번 교육으로 다른 부서 사업도 제대로 알게된 알찬 시간이 됐다"며 "군이 나아갈 방향과 미래를 생생하게 그려보는 자리다보니 군민들에게도 정책을 정확하고 폭 넓게 안내하는데 도움 될 전망"이라고 했다.

전진선 군수는 "갑진년의 문을 열며 12개 읍면에서 설명한 군정계획을 직원들과 공유해 뜻 깊다"면서 "공직자의 행복이 곧 군민의 행복으로 직결되는 만큼,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라며 "공직자들과 하나된 마음으로 행복과 기대를 채우는 매력양평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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