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2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시 자원순환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위영란 부위원장, 장철규·배정수·김종복 의원이 참석했고 자원순환연합회 강인태 회장을 비롯해 협회 임원 6명과 시 관계부서 공무원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폐기물 재활용업체의 애로사항 청취와 현재 시 도시계획조례로 정해져 있는 자원순환시설의 입지기준 완화를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원순환시설의 입지관련 주택수 규제완화, 자원순환시설 증축 관련 규제완화, 자원순환시설 증축시 심의 및 자문제도 규제완화 등이다. 

이에 대해 조 위원장은 "폐기물 재활용관련 자원순환시설은 폐기물 감축에 있어 필요한 시설이기 때문에 관계부서와 면밀히 검토해 업체들의 애로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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