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도시공사는 지난 27일 인접한 3개 공사·공단(포천, 양주, 의정부)이 양주도시공사 회의실에서 재해 및 재난 대응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모아 ‘재해 및 재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협약 내용은 ▶상호자원을 재난·재해구호 실효성과 활동전개 ▶ 해당지역 재해 사전대비 및 환경정비 등 사회공헌활동의 장 마련, 재해 발생 시, 이재민 의연 금품 기부 모금지원 등 물품 지원협력이다.

공사는 2023년 집중수해피해복구 및 북아프리카 성금 모금을 실시하고, 지난 21일 충남서천군 특화시장 화재관련 성금으로 101명이 163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상록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접기관과 재해 재난 활동 강화 및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며, 공사가 운영하는  공공시설과 도시개발 사업에서 더 나은 재난안전 및 구호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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