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지난 27일 김영렬·윤병섭·이순홍·이윤섭·배동근·조기웅·피재은 교수 7명에 대한 정년 퇴임식을 가졌다.

안양대 아리홀에서 열린 정년 퇴임식에는 박노준 총장, 장용철 대외협력부총장, 류종성 기획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안양대는 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에 힘쓴 노고를 기리며 정년 퇴임 교수 7명에게 공로패를 증정하고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정보전기전자공학과 김영렬 교수는 퇴임사에서 "교직원과 동료 교수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 앞으로도 안양대의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응원하겠다"고 했고, 행정학과 윤병섭 교수는 "교직원과 학생 모두 하나가 돼 강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책임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 안양대의 더 큰 발전을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환경에너지공학과 이순홍 교수도 "선후배와 동료 교수들의 도움으로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 함께 연구에 힘써준 대학원생과 학생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고 했다.

박노준 총장은 "오랜 기간 학자와 교육자로서 헌신해 주신 덕분에 안양대가 지금과 같이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안양대 전 교직원과 함께 정년 퇴임하는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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