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도자도시 이천시가 28일부터 5일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2024 영국 프리미어 공예 아트페어 런던 콜렉트(Collect 2024)에 참가한다.

시는 매년 영국 공예청(Craft Council)이 주관하고 세계 각국 박물관과 공예 갤러리, 큐레이터, 디자이너, 개인 소장가 등 문화예술계 저명인사들이 참관하는 유럽의 대표 프리미어 공예 아트페어 ‘콜렉트(Collct)’에 참가해 한국과 이천의 우수한 도자·공예문화를 세계에 알렸다.

이번 런던 콜렉트에는 김판기·김영수·박래헌·한도현 4명의 이천 도자기명장의 전통 도자작품이 참가한다.

또 박홍구·신철·박선민·이상욱·나용환·신수연·김현종·이송암·원용태·신원동 10명 공예가의 현대 도·공예품 42점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특히 유리공예가 박선민의 리보틀(Re:bottle) 시리즈 3점이 콜렉트 VIP 전시작에 선정돼 VIP룸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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