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반려동물 연관 산업 육성을 위해 반려동물 관련 기업을 지원한다.

경과원의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우수 반려동물용품 중소기업을 발굴해 펫푸드·펫용품 등 제품 상용화와 판로 개척, 산업 전환을 돕는다.

상용화, 판로 개척, 산업전환 3개 분야에서 총 5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디자인 개발 비용 ▶판로 개척을 위한 전시회 참가 비용과 온라인 마케팅·컨설팅 비용 ▶산업 전환을 위한 시제품 디자인 개발 비용 ▶홍보를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을 지원받는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업력 3년 이상의 제조업 또는 지식기반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3월 15일 오후 6시까지 이지비즈(www.egbiz.or.kr)로 신청하면 된다.

박연경 도 반려동물과장은 "올해는 산업전환 부문을 신설하고 질적 향상을 위한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을 추가했다"며 "경기도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 애니웰(AniWel)’ 실현을 비전으로 반려동물정책을 선도한다"고 말했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사업화지원팀(☎031-259-649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는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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